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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대중교통,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 지난달 1월 출시되어 6월 30일까지 시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. 한 달간 43만 장이 팔렸는데 2월 26일부터는 월 5만 원대에 기후동행카드 청년맞춤형 할인이 시작됩니다. 그래서 지금부터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.
1.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이란?
청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 대중교통이용 무제한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후동행카드 청년 맞춤형 할인이 적용됩니다. 일반권보다 약 12% 더 할인된 가격으로 지하철, 버스, 따릉이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 대상은 만 19세 ~ 34세이고, 서울에서 생활하는 청년은 누구나 구매 및 이용할 수 있습니다.
▶ 종류
- 58,000원 ( 버스, 지하철, 따릉이 포함)
- 55,000원 ( 따릉이 미포함)
2.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시행일 및 신청방법
2024년 2월 26일 ~ 6월까지 시범 사업 기간입니다. 이 기간 동안은 기후동행카드 일반 권종을 이용하고, 오는 7월 별도 환급신청을 거쳐 할인금액(최대 35,000원)을 소급해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.
기후동행카드 청년권 신청은 기후동행카드 판매처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합니다. 그리고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. 검토 후 1주일 이내에 카드가 발급됩니다.
3.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환급방법
시범사업기간 동안은 기존 6만 원 대의 일반권종을 사용해야 합니다. 사후 환급 방식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.
모바일 카드는 환급 받기 위한 별도 등록이 필요하지 않지만, 실물 카드는 사용자는 실물 카드를 티머니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을 해야 합니다. 그 후 7월부터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최대 35,000원의 할인액을 환급 신청하면 됩니다. 방법은 청년 연령 인증 후 계좌번호를 적으면 환급 신청이 완료됩니다.
4.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본 사업 시행 후 사용 방법
시범 사업이 끝난 7월 본사업부터는 청년권종이 배포되고 5만 원대로 바로 충전이 가능합니다.
모바일과 실물카드 모두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연령 인증과 카드 번호 등록을 하고, 충전할 때 청년권종 옵션을 선택하면 됩니다.
오늘은 기후동행카드 청년 맞춤형 할인 혜택인 청년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대중교통 할인 혜택 외에도 향후 문화, 체육 시설 이용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포함시킬 예정이고, 상반기 중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도 충전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. 앞으로는 어떤 혜택이 더 추가될지 기대되는 사업입니다.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